평창 지역식품 판로 확장 전망..내년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목표

신관호 기자 2021. 10. 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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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올해 영동고속도로 휴게소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인데 이어 내년 직매장을 포함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를 조성, 지역 식품산업의 판로를 확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평창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한 판로 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다.

이상명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획생산 농업인을 지원하겠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소비자의 먹거리 보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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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정부 로컬푸트 지원 공모 예비선정 '국·도비 9억 확보'
올해 영동고속도로 휴게소에 직매장 3호점도 추가 개설키로
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올해 영동고속도로 휴게소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인데 이어 내년 직매장을 포함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를 조성, 지역 식품산업의 판로를 확장할 전망이다.

20일 평창군에 따르면 최근 평창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251명으로 구성된 ‘로컬푸드 기획생산 출하회’가 조직됐다.

평창군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들어 현재까지 1600여 명의 농업인에 대한 교육을 추진해 오면서 나타난 결과물이다.

여기에 평창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한 판로 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다.

앞서 평창군은 지난해 10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개장했으며, 지난 9월에는 2호점도 문을 열었다.

이외 다가오는 연말에는 영동고속도로 휴게소(평창상휴게소)에도 직매장 3호점을 낼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평창군은 정부의 지원까지 받게 되면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사업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내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공모사업에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국비와 도비 총 9억6000만 원(국비 6억 원, 도비 3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예비사업자 선정으로 평창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로컬푸드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로컬카페 등)를 조성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중소 가족농, 고령농, 여성농 등 유통 취약 농가의 판로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평창군의 로컬푸트 복합문화센터는 내년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명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획생산 농업인을 지원하겠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소비자의 먹거리 보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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