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료원 설립, 사업 계획서 복지부 제출 "울산 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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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의료원 설립 사업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고, 오는 11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의료원 설립 규모와 경제적 타당성 등을 분석한 사업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데 이어 11월에는 기획재정부에 예타 면제를 신청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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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울산의료원 설립 사업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고, 오는 11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울산의료원은 지난 7월21일 북구 창평동 1232-12번지 일원으로 건립 부지가 확정됐다.
총사업비 2880억원이 투입되며 500병상, 22개 진료과목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의료원 설립 규모와 경제적 타당성 등을 분석한 사업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데 이어 11월에는 기획재정부에 예타 면제를 신청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지역 내 울산의료원이 꼭 필요하다는 시민 공감대가 형성돼 22만2251명이 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은 단순히 경제적 논리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며 ”예타면제를 통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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