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선공약 '27조7000억원 규모' 65개 사업 발굴

강인 2021. 10. 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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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와 각 정당에 제시할 대선공약 사업으로 27조7997억 원 규모의 65개 사업을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발굴 공약을 각 정당과 대선후보 캠프에 제공하고, 기존 발굴추진단 기능을 전환해 공약반영추진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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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와 각 정당에 제시할 대선공약 사업으로 27조7997억 원 규모의 65개 사업을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주력산업 고도화, 미래 신산업 육성, 사회간접시설(SOC) 조성 등 3대 내용이 주요 뼈대다.

이들 사업은 자동차와 조선 산업 대전환, 아시아 그린바이오 허브 구축, 천년 역사 문화·여행 체험, 수소·데이터·바이오 과학기술 기반 신산업 육성, 탄소 융복합 메가 클러스터 확충, 금융특화 육성·균형발전 등이다.

이어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할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 조기 착공,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 등 3대 초광역 의제도 포함됐다.

전북도는 이번 발굴 공약을 각 정당과 대선후보 캠프에 제공하고, 기존 발굴추진단 기능을 전환해 공약반영추진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발굴된 공약사업이 차기 정부에서 전북 혁신성장과 대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북이 소외되지 않고 발전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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