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발생, 전주대비 20%↓..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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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COVID-19)' 평균 신규 발생환자수가 전주대비 큰폭으로 감소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10월 1주 이후 확진자가 다소 감소했으나나 9월말부터 시작된 이동량 증가 영향 누적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완화 등으로 인한 재확산 위험이 여전히 있다"며 "수도권은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고 주간 일평균 발생률 10명(4단계 기준 2.5배) 초과 시군구도 다수로 불안 요소가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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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COVID-19)' 평균 신규 발생환자수가 전주대비 큰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최근 실시된 거리두기 완화 및 이동량 증가 등으로 재확산 위험은 여전하다는 관측이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간(10월 10~16일) 코로나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1562.3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일평균 발생자인 1960.9명보다 20.3%(398.6명) 감소한 수준이다.
신규환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감소세가 나타났다. 수도권의 최근 1주간 일평균 신규환자는 1215.6명으로 전주 1479.0명보다 17.8% 줄었다. 비수도권의 경우 같은 기간 일평균 신규환자수가 346.7명으로 전주대비 28.1% 감소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는 전국 0.86로 지난주 0.89에 이어 2주 연속 1미만을 유지했다. 수도권 감염재생산지수는 0.90, 비수도권은 0.83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18.0명으로 나타났다. 전주 25.7명에서 약 30% 감소했다.
이처럼 주간 확진자가 줄었지만 추가 확산 위험은 여전하다는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사적모임 인원제한 완화 및 다수 미접종군에 의한 확산 가능성을 감안해서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10월 1주 이후 확진자가 다소 감소했으나나 9월말부터 시작된 이동량 증가 영향 누적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완화 등으로 인한 재확산 위험이 여전히 있다"며 "수도권은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고 주간 일평균 발생률 10명(4단계 기준 2.5배) 초과 시군구도 다수로 불안 요소가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접종군의 경우 50세 이상 고위험군 약 148만명을 포함한 1000만명 이상이 남아 있는 상태다. 그런만큼 방역당국은 미접종자의 접종율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효과와 이상반응에 대한 체계적 분석·안내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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