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연 '국내 중소기업-글로벌 방산기업 협력' 업무협의회 개최

장용석 기자 2021. 10. 20.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가 20일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방산기업 간 협력을 돕고자 '글로벌 부품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국기연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을 계기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국기연은 그동안 국내 기업이 해외 방산기업의 부품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 업무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DEX 2021 계기..에어버스·레이시언 등 해외 4개사 참가
프랑스 방산기업 사프란의 안드레아 비안키니 총괄이사가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 계기 '글로벌 부품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의회'에 참석, 글로벌 부품공급망 관련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기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가 20일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방산기업 간 협력을 돕고자 '글로벌 부품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국기연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을 계기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국기연은 그동안 국내 기업이 해외 방산기업의 부품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 업무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또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에어버스·레이시언·사프란·탈레스 등 해외 방산기업 4개사는 저마다 자신들의 중점 추진사업과 관심품목 정보를, 국내 중소기업들은 자사의 수출유망품목을 소개했다고 국기연이 전했다,

미국 방산기업 레이시온의 조셉 골드 수석이사(가운데)가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 계기 '글로벌 부품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의회'에 참석, 국내 4개 기업에게 글로벌 부품 공급망 인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기연 제공) © 뉴스1

이외에도 이날 행사를 계기로 협의회에선 국내 중소기업들이 미국 레이시언의 협력업체로 등록된 데 따른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과 레이시언·에어버스에 대한 공로상 수여식도 진행됐다고 국기연이 전했다.

이날 행사엔 동일쉘터, 비츠로셀, 사이언, 세운테크놀로지, 이엠코리아, 아이블포토닉스, 연합정밀, 제노코, 한스웰, 세종알로이, 정화엔지니어링 등의 국내 기업이 참가했다.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국기연은 앞으로도 해외 및 국내 방산업체 간 상호 관심분야를 공유하고 수출가능품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s417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