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의 다승왕 도전과 맞닿은 삼성의 KT 추격과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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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2)은 올 시즌 28경기에 선발등판해 16승5패, 평균자책점(ERA) 2.97로 1선발의 몫을 다했다.
허 감독은 "잔여 일정을 고려하면 뷰캐넌이 2차례 더 등판할 수 있을 것 같다. 기회가 왔으니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다승왕에 도전해봤으면 한다"고 바랐다.
앞으로 2경기를 책임질 것으로 보이는 뷰캐넌의 다승왕 등극 여부는 삼성의 페넌트레이스 최종 순위와 직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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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은 투수 개인 타이틀에서도 각 부문 상위권에 올라있다. 다승 1위, ERA 6위, 승률 3위(0.762), 투구이닝 4위(166.2이닝),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4위(19회) 등이다. 허 감독은 “잔여 일정을 고려하면 뷰캐넌이 2차례 더 등판할 수 있을 것 같다. 기회가 왔으니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다승왕에 도전해봤으면 한다”고 바랐다.
뷰캐넌의 다음 등판 상대는 1위 KT 위즈가 유력하다. 삼성은 22일과 23일 안방에서 KT와 2연전을 치른다. 17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 나섰던 뷰캐넌은 일정대로라면 23일 출격이 유력하다. 삼성의 페넌트레이스 최종 순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기다.
삼성은 KT를 상대로 총력전을 예고했다. 뷰캐넌이 KT전에서 17승째를 챙기면 팀과 개인 모두 큰 소득이다. 뷰캐넌의 다승왕 등극을 바란다는 허 감독의 말에는 여러 의미가 담겼다고 볼 수 있다.
2위 삼성은 남은 경기수가 KT보다 적어 선두경쟁에서 다소 불리한 입장이다. 더욱이 바짝 쫓아온 3위 LG 트윈스 역시 삼성보다 남은 경기가 많다. 삼성으로선 남은 6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보태야 한다. 앞으로 2경기를 책임질 것으로 보이는 뷰캐넌의 다승왕 등극 여부는 삼성의 페넌트레이스 최종 순위와 직결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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