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연수원 "'2021 데이터 기반 지역 교육지도 설계 직무연수' 성료"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1. 10. 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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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연수원 강경순 초등교원연수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통해 교육지원청이 지역의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학교현장과 지자체가 미래교육 정책을 설계해 나가도록 지원하는 연수를 기획했다"고 이번 연수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연수원 서길원 원장은 "연수과정을 통해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인구절벽 시대의 지역 교육현황을 분석해 지역의 미래교육 청사진을 그려보고, 앞으로 지역의 교육 주체와 함께하는 합의와 공론화 과정을 통해 교육지도 구상을 구체화하고, 데이터에 기반을 둔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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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연수원 강경순 초등교원연수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통해 교육지원청이 지역의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학교현장과 지자체가 미래교육 정책을 설계해 나가도록 지원하는 연수를 기획했다”고 이번 연수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지원청별로 지역 교육자원 분석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과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것으로, 교육전문(행정)직원이 지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지역교육지원청 맞춤형 디지털 연수 키트를 제작했다고 연수원 측은 전했다.

데이터 기반 디지털 키트 제작과 연수강의를 진행한 ㈜데이터드리븐 고동완 대표는 “교육 분야에서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경기도교육연수원과 의미 있는 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이번 연수가 데이터 기반 정책과정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수자들은 온라인 공동작업을 통해 인구 변화에 따른 학교 재편성과 지역사회 연계 지역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교 밖 학습 프로그램 등을 지역 교육현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교육지도로 구상하고, 지역별 교육정책을 제안했다.

연수에 참가한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임홍철 학교행정지원팀장은 “교육전문직과 교육행정직이 한 공간에서 함께 협업하고 공유하는 연수를 통해 교육정책을 함께 이해하고 설계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설계를 과정에 대한 사고가 넓어졌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연수원 서길원 원장은 “연수과정을 통해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인구절벽 시대의 지역 교육현황을 분석해 지역의 미래교육 청사진을 그려보고, 앞으로 지역의 교육 주체와 함께하는 합의와 공론화 과정을 통해 교육지도 구상을 구체화하고, 데이터에 기반을 둔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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