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경질설'로 흔들리는 맨유 앞에 험난한 일정이 기다린다

안영준 기자 입력 2021. 10. 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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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부진한 성적과 함께 감독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 맨유 앞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라이벌전 등 까다로운 경기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최근 EPL 3경기서 2무1패에 그친 맨유는 4승2무2패(승점 14)로 6위까지 처지며 선두 경쟁에서 밀려난 상태다.

영국 매체 BBC스포츠는 "앞으로 맨유의 홈 경기마다 팬들의 감독 경질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며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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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아탈란타전, '레즈 더비', '맨체스터 더비' 이어져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드림팀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부진한 성적과 함께 감독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 맨유 앞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라이벌전 등 까다로운 경기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위기다.

최근 EPL 3경기서 2무1패에 그친 맨유는 4승2무2패(승점 14)로 6위까지 처지며 선두 경쟁에서 밀려난 상태다. UCL에선 1승1패(승점 3)으로 무난한 출발을 했지만, 내용까지 살피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하다.

일부 팬들은 맨유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대신 보다 경험 많고 명성 높은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국 매체 BBC스포츠는 "앞으로 맨유의 홈 경기마다 팬들의 감독 경질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며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보도했다.

그런 상황서 맨유는 쉽지 않은 경기를 연달아 치러야 한다. 맨유는 2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트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를 상대로 UCL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아탈란타는 1승1무(승점 4)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이자,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맨유의 강력한 경쟁 상대다. 전력을 다해 치르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25일 오전 0시30분엔 올드 트래포트에서 EPL 최고 팀 중 하나인 리버풀을 상대로 EPL 9라운드 '레즈 더비'를 치른다. 이어 31일 오전1시30분에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EPL 10라운드 토트넘 원정을 치른다. 모두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까다로운 상대다.

이어 숨 돌릴 틈도 없이 11월3일 이탈리아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아탈란타와의 UCL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6일 오후 9시30분에는 리그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맨체스터 더비'에 나선다. 모두 패할 경우 타격이 큰 경기들이다.

안팎으로 흔들리는 맨유로선 빅매치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일정이 야속할 수밖에 없다. 힘든 상황이지만 이 고비를 제대로 넘지 못하면 더 힘들어질지도 모른다.

아쉬워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뉴스1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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