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이재명 테마주로 부각..AI 대선공약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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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300120)이 강세를 보인다.
여기에 라온피플은 AI 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R&D 기업으로 정부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경기도 및 정부 주요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특정 후보의 대선 공약이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정책 수혜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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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31분 현재 라온피플은 전 거래일보다 4.20%(750원) 오른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한 라온피플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당시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선정은 물론 과기정통부 우수기업연구소, 대한민국 11호 혁신 의료기기,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에 이어 세계가 주목하는 국내 AI 기업 1위 등 다양한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AI 기업이다.
라온피플은 최근 이재명 후보의 고향인 경북 안동시 스마트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AI 영농 사업에 나섰다. 여의도 면적의 20%에 해당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사과 재배면적 전국 1위인 안동시의 노지 스마트 농업 구축 사업에서 라온피플은 AI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첨단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농법을 적용해 양질의 과수 재배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 스마트 농업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이 후보 고향인 안동시와 대규모 프로젝트 계약을 연계해 정책 수혜주로 라온피플을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하지만 라온피플의 AI 기술이 이 후보가 최근 발표한 대선공약과 맥락을 같이하면서 실질적인 정책 테마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후보는 서울을 연구개발(R&D) 및 금융과 창업의 글로벌 허브로 만든다는 공약과 함께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AI를 비롯한 벤처 및 기술창업 중심의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를 효율화 하는 등 탄소중립 생태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경기 및 지방도시에서도 AI 플랫폼 시티 사업 지원을 비롯한 AI 관련 공약을 내세웠다.
이 공약과 맞물려 경기도지사인 이 후보의 텃밭, 경기도에서 투자 지원 및 기업 육성 프로젝트로 혜택을 받은 기업이 바로 라온피플이라는 것. 실질적으로 경기도가 투자하고 성장시킨 AI 기업이기 때문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라온피플은 AI 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R&D 기업으로 정부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경기도 및 정부 주요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특정 후보의 대선 공약이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정책 수혜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라온피플은 특히 경기도에서 다양한 AI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 자율주행 실증사업, 안양시 스마트교차로 사업, 화성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부천시 교차로 데이터 및 메타정보 데이터댐 사업 등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핵심 전략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도 및 경기교육청과 ‘경기 인공지능스쿨’ 협약을 체결해 도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원키로 했다.
이 외에도 군 방위산업용 메타버스 장비개발 프로젝트,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솔루션, 인공지능 교통데이터 구축사업, AI 스마트 농축산 솔루션 구축 시범사업 등 다양한 정부 AI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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