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앞두고 벤투 대표팀 평가전 제주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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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평가전 유치에 나섰다.
도는 지난 6일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2022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 평가전 유치 의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란·이라크·아랍에미리트·레바논·시리아와 함께 A조에 속해 2022 카타르 월드컵(11월21~12월18일) 아시아 최종 예선을 치르고 있다.
도는 대표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한 후 대한축구협회에서 추진하는 평가전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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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평가전 유치에 나섰다. 도는 지난 6일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2022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 평가전 유치 의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향후 공식적으로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란·이라크·아랍에미리트·레바논·시리아와 함께 A조에 속해 2022 카타르 월드컵(11월21~12월18일) 아시아 최종 예선을 치르고 있다. 최종예선은 각 팀당 10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현재 4경기씩을 치렀다
대표팀은 현재 2승2무(승점 8점)를 기록하며, 이란(3승1무·승점 10점)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다. 3위는 이날 시리아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둔 레바논(1승 2무 1패·승점 5점)이다. 2위 한국과는 승점 3점차다.
대표팀은 오는 11월11일 아랍에미리트, 11월16일 이라크, 2022년 1월27일 레바논, 2022년 2월1일 시리아, 2022년 3월24일 이란, 2022년 3월29일 아랍에미리트와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이중 4경기는 원정이다. 공교롭게도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5팀이 모두 중동 팀이어서 4번의 원정경기도 모두 중동에서 열린다.
월드컵 본선에는 A조·B조 1위·2위 4개 팀이 직행한다. 또 각조 3위 팀은 아시아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자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본선에 오를 수 있다.
도는 대표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한 후 대한축구협회에서 추진하는 평가전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올림픽대표팀 축구 친선경기(가나전)를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른 바 있다.
도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은 월드컵을 앞두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수준 높은 축구 경기에 목말랐던 도민들의 욕구도 채워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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