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금형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고부가가치화 지원"

박준배 기자 2021. 10. 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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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20일 평동산단 한국금형산업진흥회에서 주요 금형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금형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이용섭 시장은 "대내외의 불안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금형기업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금형산업이 우리시의 대표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금형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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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산업 고부가가치화 등 지역 핵심 주력산업 방안 논의
광주시, 금형산업 제조혁신·경쟁력 강화 위해 적극 뒷받침
이용섭 광주시장이 20일 오전 광산구 평동산단 한국금형산업진흥회에서 박화석 한국금형산업진흥회장을 비롯한 금형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금형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10.20/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20일 평동산단 한국금형산업진흥회에서 주요 금형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금형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업계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화석 한국금형산업진흥회장을 비롯해 지역 금형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박화석 회장은 "민선7기 들어 광주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우리 지역 금형산업이 명실상부한 핵심 주력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대내외의 불안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금형기업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금형산업이 우리시의 대표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금형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지역 금형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완성금형공동물류센터, 하이테크금형센터, 공동활용장비 구축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금형산업의 첨단화와 고도화를 통한 스마트 금형산업으로의 이미지 변신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ICT 기술을 접목한 'IOT 빅데이터활용 금형제작 가치사슬혁신 지원', '스마트금형 제조데이터 활용 혁신기반 구축' 등 금형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사업이다.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에 대처하기 위해 물류 효율화와 공동구매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부품 공급망 다변화를 통한 자재수급 안정화와 원가절감으로 기업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인프라 구축,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27개 사업 국비 840억원, 지방비 413억원, 민자 34억원 등 총 1287억원이 투입돼 2020년 기준 매출이 1조400억원에 이르는 성장을 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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