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소산 분화 .. 화산경보 레벨 3 발령

박은하 기자 입력 2021. 10. 20. 14:30 수정 2021. 10. 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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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아소산 나카다케 제1분화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구마모토|EPA연합뉴스


일본 구마모토현의 활화산인 아소산이 20일 분화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3분 나카다케 제1화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연기가 3500m 높이까지 치솟았으며 분화구에서 1㎞ 떨어진 곳에서도 화쇄류가 확인됐다. 화구에서 약 5㎞ 떨어진 보육원에도 화산재가 약간 날아왔다고 NHK가 전했다. 기상청은 아소산에 대한 화산 경보를 레벨 2에서 입산 규제에 해당하는 레발 3으로 높였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구 인근의 등산객 4명도 분화 이전 대피했다. 구마모토 당국은 분화구에서 반경 2km 이내 주민들에게 콘크리트와 화쇄류 등을 경계하도록 했다.

박은하 기자 eunha9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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