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2시의 데이트'·'도그데이즈' 하차..'슬픈열대' 측 "논의 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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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스크린 데뷔가 무산될 전망이다.
영화 '2시의 데이트'와 '도그데이즈'는 출연이 최종 불발 됐고, '슬픈열대' 측은 아직 논의 중이나 사실상 하차가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20일 영화 '2시의 데이트' 제작사 외유내강 측은 김선호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11월 중순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던 '슬픈 열대' 측만이 "아직 김선호 배우와 관련해 정해진 건 없다. 논의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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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영화 ‘2시의 데이트’ 제작사 외유내강 측은 김선호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2시의 데이트’는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를 윗집 남자가 매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따뜻하고 동화 같은 이야기로 로맨스 코미디물. 지난달 김선호와 임윤아가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김선호의 하차로 결론이 났다. ‘도그데이즈’ 역시 긍정적으로 출연 논의 중이었지만 배우 교체로 결정 났다.
11월 중순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던 '슬픈 열대' 측만이 "아직 김선호 배우와 관련해 정해진 건 없다. 논의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김선호의 전 연인 A씨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선호와 교제 중이던 지난해 7월 아이를 임신했으나 낙태를 종용받았다고 주장했다. 동거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지만 올해 5월 갑자기 이별을 통보했다고도 했다.
김선호와 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침묵 끝에 결국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선호는 “그 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지만 그 과정에서 내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며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나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다. 부족한 나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소속사 역시 “김선호 배우의 개인사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이번 일로 인해 실망과 피해를 드린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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