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롯데케미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난방비 지원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총괄공장장 임오훈)은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선영)에 울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는 울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 가정에 전달돼 난방유 구매 및 도시가스비로 쓰인다.

롯데케미칼 임오훈 총괄공장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 저소득가정 아이들은 겨울이 되면 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지원을 결정했다. 어려운 시기 아이들이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은 울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지난 12년간 총 8980만 원을 후원했다.

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 남구청에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전달

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황석웅 본부장)는 20일 남구청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 황석웅 본부장, 울산중앙금융센터 박명영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 총 300개(16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인 농협은행은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외된 우리 이웃을 찾아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우리 농산물인 사과·감자·단호박 등과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농협 즉석밥·곰탕·소고기 국 등 농협 가공식품으로 구성됐다.

전국체전 방송·언론 위원 위촉식

울산시는 20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내년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회조직위원 방송·언론 분야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송철호 시장이 대회조직위원장(당연직) 자격으로 방송·언론 분야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 하고 성공체전을 기원하는 응원 릴레이 등을 진행했다.

위촉장을 받는 방송·언론 분야 위원은 모두 9명이다. 내년 울산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체전 홍보 전반에 대한 임무를 맡는다.

한편 시는 당초 지난해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체전 개최 준비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로 대회가 순연됨에 따라 내년 울산대회 개최 1년여를 앞두고 본격적인 대회조직위 활동에 들어간다.

조직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위원 132명으로 인선됐다. 전국체전 준비와 운영을 위한 전반사항 자문 및 지원 등 역할을 한다.

시, 이장·통장연합회원 정담회

울산시는 20일 시청 의사당 시민홀에서 송철호 시장과 이장·통장연합회 회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담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등으로 헌신한 이·통장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통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시민 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한다.

한편 시 이장·통장연합회는 울산시 이장·통장 연합회 지원조례에 따라 시정운영과 주민복지 증진을 원활하게 연계하고 주민화합 등을 끌어내기 위해 지난 9월 회원 1619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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