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도 주목하는 ACL 4강 '동해안더비'..울산vs포항 맞대결

이재상 기자 입력 2021. 10. 20. 14:28 수정 2021. 10. 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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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21 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서 성사된 '동해안 더비'를 주목했다.

디펜딩챔피언(전대회 우승팀) 울산 현대와 2009년 이후 12년 만에 정상을 노리는 포항 스틸러스가 중요한 길목에서 만났다.

AFC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동해안 지역의 라이벌로 꼽히는 울산과 포항이 결승 진출을 두고 만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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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7시 단판 승부
ACL서 성사된 동해안 더비. (AFC 홈페이지)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21 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서 성사된 '동해안 더비'를 주목했다. 디펜딩챔피언(전대회 우승팀) 울산 현대와 2009년 이후 12년 만에 정상을 노리는 포항 스틸러스가 중요한 길목에서 만났다.

울산과 포항은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1 ACL 4강 단판승부를 펼친다.

AFC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동해안 지역의 라이벌로 꼽히는 울산과 포항이 결승 진출을 두고 만났다"고 전했다.

AFC의 매치 프리뷰에 따르면 올 시즌 전적에서는 울산이 2승1무로 앞선다. 지난해까지 포함해도 4승1무1패로 울산이 우위다.

하지만 울산은 2020년 10월18일 열린 포항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0-4로 패하면서 K리그1 우승을 전북에 내준 뼈아픈 기억이 있다.

AFC는 "울산은 최근 몇 년간 동해안 더비서 더 큰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포항은 울산이 큰 기쁨을 가져가지 않도록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를 포함해 여러 차례 고비에서 울산의 발목을 잡았던 포항의 사례를 설명한 것.

나아가 2013년 우승을 놓고 맞붙은 리그 최종전에서 포항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던 사례도 비교적 상세히 다뤘다.

지난해 ACL 정상에 올랐던 울산은 이번 시즌 홍명보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뒤 더욱 강해졌다.

AFC는 "홍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이번 시즌에도 승승장구하며 ACL 15연승의 신기록을 썼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명보 감독은 1998-97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을 포함해 선수로 포항에서 활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과 포항전 승자는 다음달 사우디아라비아의 강호 알 힐랄과 우승을 다툰다. 알 힐랄은 이날 열린 알 나스르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은 11월 23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펼쳐진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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