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임신 초기·후기로 나눠 맞으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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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코로나19 예방 접종 때 처음에는 다른 여성들보다 항체가 덜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임신부와 모유 수유 여성은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했을 때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약한 면역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듀크대 의과대학 소속 크리스티안 오비스는 "임신 초기에 백신을 접종하고 후기에 면역반응을 증폭시키는 것이 모유로 항체 전달을 최대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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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코로나19 예방 접종 때 처음에는 다른 여성들보다 항체가 덜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임신부와 모유 수유 여성은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했을 때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약한 면역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들 임산부의 면역 반응은 2차 접종 뒤에야 표준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듀크대 의과대학 소속 크리스티안 오비스는 "임신 초기에 백신을 접종하고 후기에 면역반응을 증폭시키는 것이 모유로 항체 전달을 최대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의 자매지 '사이언스 중개의학'에 게재됐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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