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광고 줄줄이 삭제..유통업계, 발 빠른 '손절'

엄하은 기자 2021. 10. 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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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의 광고를 삭제하는 등 대처에 나서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선호가 모델인 도미노 피자는 소셜미디어 등에서 관련 사진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11번가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에서 김선호 사진을 내렸고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도 김선호가 등장하는 온라인 광고를 삭제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광고 삭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모델의 사생활 논란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브랜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한만큼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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