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파업 첫날..인천 14.56% 동참, 145개교 대체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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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첫날인 20일 인천 지역 노동자도 동참하면서 일부 학교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2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교육공무직 9555명 중 1392명(14.56%)이 파업에 동참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해 학교 현장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대체급식을 하는 등 학교 현장에 후속조치를 안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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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첫날인 20일 인천 지역 노동자도 동참하면서 일부 학교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2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교육공무직 9555명 중 1392명(14.56%)이 파업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급식조리사 등의 공백으로 인해 전체 497개 학교 중 145개교(29.17%)가 빵이나 우유 등을 대체급식으로 제공했다.
돌봄전담사는 전체 596명 중 94명(15.77%)이 파업에 참여해 초교 262곳 중 14곳이 학교 관계자 등이 투입돼 공백을 메웠다.
앞서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집본부,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조 등 3개 노조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0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파업에는 전체 조합원 10만여 명 가운데 4만여 명이 동참할 것을 알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해 학교 현장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대체급식을 하는 등 학교 현장에 후속조치를 안내했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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