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세계조경가협회상' 우수상 수상

박은경 2021. 10. 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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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이 도시경관·조경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2021세계조경가협회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아시아 도시경관상에 이어 올해 세계조경가협회상까지 3대 국제 도시경관·조경 어워드 중 2관왕을 차지했다"며 "마지막 남은 미국조경가협회상에도 도전해 전국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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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3대 국제 도시경관·조경 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 눈앞
태화강국가정원 전경. 한국일보DB

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이 도시경관·조경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2021세계조경가협회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한 국제적인 조경단체로 매년 77여개 회원국이 시공한 도시 환경 중 질적 이익을 도모한 공공 또는 민간 환경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19개 부문에 모두 397개 작품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문화·도시경관 부문은 최우수 1점, 우수 20점 등 모두 60점이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태화강국가정원은 △민관 협력으로 이룬 생태 복원성과 노력도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 △국가정원으로 재탄생시킨 생태·문화적 경관 향상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아시아 도시경관상에 이어 올해 세계조경가협회상까지 3대 국제 도시경관·조경 어워드 중 2관왕을 차지했다”며 “마지막 남은 미국조경가협회상에도 도전해 전국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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