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화려한 부활' 초관심.. 인트로메딕·NHN벅스 관련주 상한가

이지운 기자 2021. 10. 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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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관련주들이 강세다.

싸이월드의 본격 서비스 재개가 임박한 가운데 싸이월드 시장 가치가 약 3조6000억원에 달할 것 분석이 나오면서다.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싸이월드Z(제트)의 대주주인 인트로메딕은 서비스 재개를 위한 개발 및 운영 지원과 함께 최초 투자자 참여 이후 꾸준한 투자로 지분율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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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월드Z

싸이월드 관련주들이 강세다. 싸이월드의 본격 서비스 재개가 임박한 가운데 싸이월드 시장 가치가 약 3조6000억원에 달할 것 분석이 나오면서다. 

20일 오후 1시55분 인트로메딕은 전날 보다 가격제한폭(29.92%)까지 오른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벅스도 마찬가지로 전거래일대비 29.86%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외에도 다날(25.36%) 초록뱀컴퍼니(20.16%)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싸이월드Z(제트)의 대주주인 인트로메딕은 서비스 재개를 위한 개발 및 운영 지원과 함께 최초 투자자 참여 이후 꾸준한 투자로 지분율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NHN벅스는 싸이월드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미니홈피 BGM 서비스를 구축 중이다. 이번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의 서비스가 오픈되면 NHN벅스는 매출과 수익 부문에서 상당한 증가가 예상된다. 

다날도 수혜주로 거론되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다날은 싸이월드의 빌링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싸이월드가 오픈하면 회원들은 다날의 빌링시스템을 사용해 도토리를 구매하게 된다는 이유에서 수혜주로 꼽혔다. 

싸이월드를 인수한 싸이월드Z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초록뱀미디어를 비롯한 5개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설립한 법인이다. 초록뱀미디어의 최대주주가 초록뱀컴퍼니이기 때문에 싸이월드 부활에 따른 지분가치 부각에 대한 기대감에 초록뱀컴퍼니의 주가도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싸이월드는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1세대 메타버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이다. 싸이월드는 지난 2월 사진 170억장과 동영상 1억6000만개를 복원하고 부활을 선언했다. 이후 지난 15일부터 로그인과 최소 기능 제품(MVP) 서비스를 개시했다. 싸이월드는 MVP 서비스 오픈 후 5시간 만에 전성기 시절 월간방문자수(MAU) 680만을 돌파했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싸이월드의 가치는 지난 15일 접속자수가 5시간만에 700만을 넘었다는 것을 보면 1MAU당 52만1000원(440달러)을 적용해 약 3조6000억원 가치라고 볼 수 있다"면서 "싸이월드 오픈 후 올해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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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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