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재무건전성 양호, 빚 전국 4번째로 낮아

김민수 2021. 10.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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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는 지난달 기준 부채비율 104.2%로 정부의 부채감축 목표인 300%이내 및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부채비율 평균인 157.5%이하를 기록, 재무건전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북개발공사의 부채 중 임대주택 관련 부채는 3138억원(주택도시기금 1181억원, 임대보증금 1957억원)으로 전체 부채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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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개발공사는 지난달 기준 부채비율 104.2%로 정부의 부채감축 목표인 300%이내 및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부채비율 평균인 157.5%이하를 기록, 재무건전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가결산 결과 자산 6996억원, 부채 3569억원, 자본은 3427억원이다. 부채규모는 2020년말 3658억원대비 89억원이 감소했다.

9월말 공사의 부채 3569억원은 주택도시기금 1181억원, 임대보증금 1957억원, 분양선수금 37억원, 대행사업선수금등 394억원이다.

전북개발공사의 부채 중 임대주택 관련 부채는 3138억원(주택도시기금 1181억원, 임대보증금 1957억원)으로 전체 부채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입주를 완료해 관리중인 임대주택 10개단지(3052세대)와 건립중인 임대주택(928세대)과 관련된 부채로, 임대주택 분양전환 시 자동 해소될 예정이다.

지방공기업 경영정보시스템(클린아이)상의 전국 도시개발공사 재무현황에 따르면, 전북개발공사의 부채규모는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4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개발공사 김천환 사장은 “공사의 부채 중 88%는 공익목적인 임대주택사업 추진에 따른 임대보증금 및 주택도시기금으로 이는 분양전환 시에 자동으로 소멸되는 부채”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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