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조류경보 해제..작년보다 15일 일러

박주영 입력 2021. 10. 20. 14:06 수정 2021. 10. 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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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20일 오후 3시를 기해 대청호 문의·추동 수역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모두 해제했다.

두 수역에는 각각 지난 8월 12일과 9월 28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지만, 최근 2주 연속 기준치(1㎖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 1천개) 미만으로 검출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조류경보가 6일 늦게 발령됐고, 15일 일찍 해제됐다.

지난해와 달리 화남 수역에는 조류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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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량 감소로 영양염류 유입 줄어들어"
대청호 녹조제거 작업 한창 (옥천=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지난 달 14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의 대청호에서 쓰레기와 뒤엉킨 녹조 제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20일 오후 3시를 기해 대청호 문의·추동 수역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모두 해제했다.

두 수역에는 각각 지난 8월 12일과 9월 28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지만, 최근 2주 연속 기준치(1㎖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 1천개) 미만으로 검출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조류경보가 6일 늦게 발령됐고, 15일 일찍 해제됐다. 지난해와 달리 화남 수역에는 조류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다.

강우량 감소로 영양염류 유입이 줄어들었고,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하·폐수처리시설 비점오염원(흙탕물 등) 저감 등 녹조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결과 조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대청호 녹조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먹는 물 안전과 녹조 저감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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