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구인난에 미 식당에 로봇 속속 등장

호준석 2021. 10. 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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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심각한 인력 부족 사태에 시달리는 미국에서는 식당에 로봇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다시 문을 연 식당들은 부족한 일손을 메꾸기 위해 주방 요리와 손님 응대를 해주는 로봇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미국 요식업계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구인난이 심각합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미국에서 구인난이 심각해진 이유로는 재택수업으로 집에 머무르는 자녀를 돌보기 위해 취업을 꺼리는 경우, 국경 폐쇄로 인한 이주노동자 감소가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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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심각한 인력 부족 사태에 시달리는 미국에서는 식당에 로봇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다시 문을 연 식당들은 부족한 일손을 메꾸기 위해 주방 요리와 손님 응대를 해주는 로봇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서비'(Servi)라고 불리는 로봇은 카메라와 레이저 센서를 활용해 주방에서 식탁으로 음식을 나릅니다. 서비 설치비와 유지비는 한 달에 999달러, 우리 돈으로 118만원 가량입니다.

한 달에 유지보수비 3천 달러가 드는 음식 제조 로봇 '플리피'는 인공지능(AI)과 로봇 손을 이용해 감자튀김이나 닭날개 요리 등 패스트 푸드를 만듭니다.

미국 요식업계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구인난이 심각합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미국에서 구인난이 심각해진 이유로는 재택수업으로 집에 머무르는 자녀를 돌보기 위해 취업을 꺼리는 경우, 국경 폐쇄로 인한 이주노동자 감소가 꼽힙니다.

또 이와 함께 인력 수요가 많은 만큼 향후 더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취업을 미루는 경우나 증시 호조로 이득을 챙겨 조기 은퇴한 경우, 감염 우려 때문에 취업을 미루는 경우 등의 요인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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