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E(쏠), 26일 윤미래 '선물' 리메이크 음원 공개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1. 10. 20. 14:01
[스포츠경향]
윤미래 ‘선물’이 가수 SOLE(쏠)에 의해 재탄생한다.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는 20일 “차세대 여성 R&B 주자 SOLE(쏠)이 200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 윤미래의 ‘선물’을 리메이크한다”고 밝혔다.
‘선물’의 원곡은 2002년 윤미래(T)의 정규 앨범 ‘To My Love’ 수록곡으로, 발매 이후 19년 만에 리메이크됐다.
SOLE(쏠)은 원곡이 지닌 느낌을 살리면서도 본인만의 개성 있는 목소리를 더해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원곡 작곡가 박선주가 직접 디렉팅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그는 SOLE(쏠)의 보컬 디렉팅 및 코러스까지 맡으며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편곡에는 어쿠스틱 콜라보 ‘너무 보고싶어’, izi ‘응급실’을 각각 전상근과 황인욱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이래언 작곡가가 참여했다.
한편 ‘선물’로 시작되는 리플라이(REFLY) 프로젝트는 우리가 잠시 잊고 지냈던 과거 명곡들을 새로운 아티스트의 참여와 세련된 편곡을 더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앞으로 다양한 음원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SOLE(쏠)의 선물은 리메이크 프로젝트 ‘리플라이(REFLY)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으로, 26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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