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탄 값 비이성적 급등"..가격 변동 폭 제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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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대란 속에 석탄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로 상승하자 중국 정부가 거래 가격의 변동 폭을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관변 매체인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중국 정저우상품거래소가 발전용 석탄의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오늘(20일) 야간거래부터 등락 폭을 10%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개입 발표가 나오자 오늘(20일) 중국 정저우상품거래소에서 석탄의 선물 가격은 8% 정도 하락한 채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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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대란 속에 석탄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로 상승하자 중국 정부가 거래 가격의 변동 폭을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관변 매체인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중국 정저우상품거래소가 발전용 석탄의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오늘(20일) 야간거래부터 등락 폭을 10%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중국의 경제 기획 부처인 발전개혁위원회는 어제(19일) 현재의 석탄 값 상승은 수요 공급의 원리에서 벗어난 비이성적인 상황이라면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석탄 가격에 개입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개입 발표가 나오자 오늘(20일) 중국 정저우상품거래소에서 석탄의 선물 가격은 8% 정도 하락한 채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중국의 석탄 가격은 지난 1월 대비 3배가량 치솟은 상황이어서 안정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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