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청장, "23∼25일 사이 국민 70% 코로나19 접종 완료할 듯"

우형준 기자 2021. 10. 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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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백신은 WHO 미승인, 러 교민 접종자 자가격리 면제 방안 고민"
[20일 종합국감 출석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국회사진기자단,서울=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국민 7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은 이달 23일에서 25일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접종완료율 70% 도달 시점에 대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10월 23일에서 25일 사이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청장은 '70% 도달 후 면역 형성기간 14일이 지난 11월 7∼9일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돌입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방역체계 전환시기와 로드맵을 논의하고 있어, 결정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청장은 스푸트니크 V 백신 접종자도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를 면제해달라는 러시아 교민들 요청에 대해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 못 받아서 접종력을 인정하지 못한다"며 "항체 검사로 보완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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