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노조 파업..급식 · 돌봄 일부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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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이 오늘(20일) 하루 총파업에 나서면서 일부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 교육 공무직 본부'와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조', '전국 여성 노조' 등 3개 노조가 구성한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오늘 전국 곳곳에서 파업에 나섰습니다.
연대회의 3개 노조 조합원 10만 명 가운데 약 4만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고,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파업 참가 조합원은 약 4만 명 중 1만5천 명으로, 역대 최고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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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이 오늘(20일) 하루 총파업에 나서면서 일부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 교육 공무직 본부'와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조', '전국 여성 노조' 등 3개 노조가 구성한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오늘 전국 곳곳에서 파업에 나섰습니다.
연대회의 3개 노조 조합원 10만 명 가운데 약 4만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고,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파업 참가 조합원은 약 4만 명 중 1만5천 명으로, 역대 최고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업참여 조합원이 있는 학교는 전국 6천여 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호소문에서 "파업을 앞두고 서로 한발 물러서 교섭하자고 해도 시·도 교육청들은 한발도 다가오지 않았다"며 "교육청에 요구하는 것은 임금만이 아니라 교육의 공공성, 교육복지의 확대"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은 오늘 파업 공백을 최소화기 위해 파업 미참가 직원들의 협조로 급식이 최대한 정상 운영되도록 하고 도시락을 싸 오게 하거나 빵이나 우유 등 대체 급식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돌봄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교 내 인력을 활용하고, 마을 돌봄 기관을 이용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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