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다니엘 강, "초등학교 때 먹었던 달고나가 생각난다. 고향 부산에 돌아와서 행복하다."

이주상 2021. 10. 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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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먹었던 달고나가 생각난다. 부산에서 태어났는데, 다시 돌아와서 행복하다."

비대면 화상 채팅으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다니엘 강은 "부산이 고향이다. 초등학교 때 먹었던 달고나와 떡볶이가 생각난다. 고향에 돌아와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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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강이 화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부산 = 이주상기자] “초등학교 때 먹었던 달고나가 생각난다. 부산에서 태어났는데, 다시 돌아와서 행복하다.”

20일 부산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BMW Ladies Championship 2021)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비대면 화상 채팅으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다니엘 강은 “부산이 고향이다. 초등학교 때 먹었던 달고나와 떡볶이가 생각난다. 고향에 돌아와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019년에 열린 첫 대회에서 장하나와의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다니엘 강은 “아버지의 친구분들, 초등학교 친구들 등 많은 지인들이 응원을 해줘 매일 눈물을 흘릴 정도로 너무 행복한 기억이 있다. 준우승을 했지만 우승한 것처럼 기뻤다”라며 “팬들의 지지와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이번에도 팬들의 성원이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를 치르느라 여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다니엘 강은 “컨디션은 좋은 편이지만 세탁물이 쌓여 빨래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라며 회견장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잘 할 땐 잘하고, 못할 때 굉장히 못하는 것이 나의 약점이다.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펼쳐 좋은 성적은 내는 것이 목표다”라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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