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레전드' 제라드 넘었다..31골로 구단 UCL 최다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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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이집트 출신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구단 통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다 득점자가 됐다.
이 경기 전까지 리버풀 소속으로 UCL 통산 29골을 넣었던 살라는 30·31번째 골을 작렬, 클럽 역사상 UCL 최다 득점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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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이집트 출신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구단 통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다 득점자가 됐다.
살라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2021-22 UCL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3전 전승(승점 9)으로 조 1위에 자리했다.
이 경기 전까지 리버풀 소속으로 UCL 통산 29골을 넣었던 살라는 30·31번째 골을 작렬, 클럽 역사상 UCL 최다 득점자가 됐다.
기존 1위는 30골을 넣은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였다.
은퇴한 제라드와 달리 살라는 왕성하게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살라는 앞으로도 리버풀 UCL 최다 득점 기록을 계속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위는 사디오 마네(20골), 4위는 로베르토 피르미누(18골), 5위는 디르크 쿠이트(12골)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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