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안병준, 제1회 정용환 상 수상

안경남 2021. 10. 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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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안병준(31)이 정용환 축구 꿈나무 장학회가 신설한 제1회 정용환 상을 수상했다.

정용환 축구 꿈나무 장학회는 부산의 전설인 고(故)정용환 전 부산축구협회 기술 이사를 추모하는 회원들이 만든 단체다.

'정용환 상'은 고인이 현역 시절 뛰었던 부산에서 한 시즌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19일 부산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송춘열 축구 꿈나무 장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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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부산 안병준 제1회 정용환상 수상.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안병준(31)이 정용환 축구 꿈나무 장학회가 신설한 제1회 정용환 상을 수상했다.

정용환 축구 꿈나무 장학회는 부산의 전설인 고(故)정용환 전 부산축구협회 기술 이사를 추모하는 회원들이 만든 단체다.

'정용환 상'은 고인이 현역 시절 뛰었던 부산에서 한 시즌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19일 부산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송춘열 축구 꿈나무 장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병준은 "구단의 레전드 이름으로 된 상을 첫 번째로 받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다. 올해 팀 성적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은 아쉽고 죄송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준은 올해 32경기에 출전해 21득점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부산은 혀재 리그 5위(11승5무15패)로 이번 시즌 K리그1(1부리그) 승격에 실패했다.

한편 정용환 전 기술이사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예선전 일본과 경기에서 전반 30분 선제골로 한국이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데 기여한 레전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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