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교체에 진심인 호날두, 맨유 수뇌부에 '지단 감독 어때요'

유지선 입력 2021. 10. 20. 13:28 수정 2021. 10. 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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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 압박을 받고 있다.

스페인 '엘 치링기토TV'는 19일(현지시간) "호날두가 지네딘 지단 감독과 재회하길 원하고 있다. 호날두는 맨유 수뇌부에 솔샤르 감독을 대체할 인물로 지단 감독을 추천했다"라고 보도했다.

'엘 치링기토TV'는 "지단 감독은 맨유 구단을 이끄는 것에 관심이 없다.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호날두의 바람이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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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 압박을 받고 있다. 맨유의 핵심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감독 교체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올 시즌 기대가 컸다. 영입을 위해 오랜 기간 공들였던 제이든 산초를 비롯해 레알마드리드의 베테랑 수비수 라파엘 바란, 여기에 축구 스타 호날두까지 영입하면서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낸 까닭이다. 올 시즌이야말로 맨유가 우승컵을 들어 올릴 적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호날두를 비롯해 마커스 래시포드, 에딘손 카바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화려한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훌륭한 스쿼드 대비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원에서 밸런스를 잃고 실점하는 경우도 많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올라있는데, 모든 대회를 통틀어 최근 5경기 성적이 113패에 그쳤다.

솔샤르 감독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팬들의 경질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데다, 팀 내 영향력이 큰 호날두까지 나서서 감독 교체를 주장하고 있다.

스페인 '엘 치링기토TV'19(현지시간) "호날두가 지네딘 지단 감독과 재회하길 원하고 있다. 호날두는 맨유 수뇌부에 솔샤르 감독을 대체할 인물로 지단 감독을 추천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과거 레알마드리드에서 지단 감독과 함께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물론 맨유가 지단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의한다고 해도, 지단 감독이 맨유의 제안을 수락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 '엘 치링기토TV'"지단 감독은 맨유 구단을 이끄는 것에 관심이 없다.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호날두의 바람이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솔샤르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감독이란 자리는 압박이 있을 수밖에 없다. 나도 물론 압박을 느끼고 있지만, 이전에도 잘 극복해낸 경험이 있다. 맨유 구단과는 항상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며 경질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맨유 선수단 내에서도 감독 교체를 원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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