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수요 탄탄한 알짜 입지 관문 상가 '투자 주목'..비수기 걱정 없는 마곡지구 '한강G트리타워' 상업시설 분양

[서울경제] 최근 투기 수요를 정조준한 억제책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소폭 가라앉은 가운데에서도 오피스 지역이나 주거 지역과 연결되는 지하철역 및 대로 주변 초입 입지, 이른바 ‘길목 상권’만큼은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길목 상권이란 지역 내 주요 교통시설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한 상권을 말하는데, 유동인구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상권의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아 고정수요 확보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더욱이 입지가 한정되어 있는 만큼 희소성이 높고 상가의 가치 역시 꾸준히 높게 나타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길목 상권의 경우 기본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이 오가는 자리를 선점하고 있어 타 상가 대비 유리한 위치에서 매출을 이어갈 수 있으며, 중심 상권의 가장 눈에 띄는 자리에 위치해 향후 자산 가치 상승, 지역 랜드마크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또한 충성도 높은 수요층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생활밀착형 업종이 많아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서부 지역의 새로운 길목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곡지구 인근 공항대로 초입에 상업시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한강G트리타워’에 들어서는 ‘한강G트리타워 근린상가’가 바로 그 것이다.

‘한강G트리타워 근린상가’는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1층과 2층에 들어선다. 공항대로 초입에 위치한 관문형 상가로 공항대로와 염창역에서 오피스 지역 및 인근 주거지역으로 이동하는 동선에 위치한데다 버스정류장과 건널목이 바로 앞에 있어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이국적인 뉴욕 스타일의 레드브릭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하철 9호선 급행 정차역인 염창역이 380m 내에 자리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로 왕복 6차선 공항대로변 코너에 들어서 있어 차량을 통한 접근도 편리하다. 현재 올림픽대로, 성산대교,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부간선지하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완판된 지식산업센터 내에 들어서 구매력 높은 고정수요를 독점하며 주변 5,800여 세대의 주거 단지 배후수요, 거기에 서남권 비즈니스 밸리 광역 수요까지 확보하고 있다. 특히 마곡지구를 시작으로 북측의 상암 DMC, 동측의 여의도를 잇는 비즈니스 삼각지대의 중심에 들어서 있어 광역 수요 또한 충분하다는 평이다.

인근에는 이마트 가양점을 비롯해 CGV 등촌 등 다양한 상업, 문화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한강 G트리타워 근린상가’가 들어서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