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21일, 예심전 1위 발표한다
[스포츠경향]
화제의 참가자들이 본선 진출을 앞두고 살 떨리는 막판 경쟁을 벌인다.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다. 지난 14일(목) 방송된 2회분 최고 시청률이 17.4%를 기록, 지난 한 주 간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에서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수성하며 단 2회 만에 방송가에 흥행 돌풍을 불어 일으켰다.
이와 관련 오는 21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국민가수’ 3회에서는 지난 방송 ‘반전 엔딩’의 주인공인 이병찬의 마스터 심사 결과와 ‘왕년부’를 포함한 나머지 부서들의 무대가 전해지며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먼저 이병찬은 무대 위에 오르자마자 마이크를 쥔 두 손을 덜덜 떨며 극도의 긴장감을 내비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터. 하지만 점차 노래에 몰입하더니, 초반부 부진을 완전히 뒤집는 반전 무대를 전하며 보는 이들의 격한 탄성을 터지게 했다. 과연 이병찬을 향한 마스터 군단의 하트는 총 몇 개가 밝혀질지, 이병찬이 무사히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마스터 예심전을 통해 치열한 접전을 벌인 111팀 중, 영예의 TOP1을 차지할 주인공이 발표된다. 진한 포크 감성을 내뿜으며 김광석의 현신이라는 찬사를 들은 박창근과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가창력을 선보인 리틀 이선희 김유하는 대반전의 무대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던 터. 또한 훤칠한 외모와 여심을 뒤흔든 목소리를 갖춘 이솔로몬과 넘치는 끼로 제2의 블랙핑크 탄생을 기대케 한 류영채 역시 만장일치 올하트를 받은 주인공들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소울풀한 가창력으로 기립박수를 이끈 김희석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찬탄을 터트린 김영흠, 한국의 샘 스미스라는 극찬을 얻은 숯총각 김동현까지 안방극장을 웃고 울린 화제의 참가자들이 예심전을 모두 끝마치고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본선 무대 전, 예심전 영광의 TOP1을 차지하고 예비 ‘국민가수’의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K-POP 글로벌 스타로 가는 신호탄을 울리게 될 첫 주인공에게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참가자 대부분이 뛰어난 실력은 물론, 시청자의 취향을 고루 저격한 매력을 자랑한 덕분에 예심전 1위를 뽑기가 난항을 거듭했다”며 “마스터들이 장고 끝 탄생시킨, 영예의 예심전 1위의 정체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내일은 국민가수’는 쿠팡플레이와 TV CHOSUN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3회는 오는 21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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