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버스정류장 등 9종 1567건 사물주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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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건물이 없는 곳에서의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육교승강기와 졸음쉼터, 지진옥외대피장소, 지진해일긴급대피장소, 둔치주차장,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소규모도시공원(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9종 1567건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각 시설물 관리기관에 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위치를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표시한 것으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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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사물주소판 설치 확대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주군은 건물이 없는 곳에서의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육교승강기와 졸음쉼터, 지진옥외대피장소, 지진해일긴급대피장소, 둔치주차장,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소규모도시공원(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9종 1567건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각 시설물 관리기관에 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위치를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표시한 것으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사물주소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다. 하지만 지난해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되면서 그동안 건물에만 부여하던 법정주소 개념을 사물과 공간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울주군청 정문 버스정류장은 울주군 청량읍 군청2길 1 버스정류장으로, 언양 졸음쉼터는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43 졸음쉼터로 사물주소를 갖게 됐다.
울주군은 주민들이 쉽게 사물주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설물관리 주체 기관 및 부서에서는 내년 3월까지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국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중 이용 시설물과 장소에 주소가 부여됨으로써 시설물 주변 도로와 공간 등에서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며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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