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FT선정 'E-MBA' 순위 세계 20위 달성

김명희 2021. 10. 20. 1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경영전문대학원 E-MBA 과정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한 '2021 세계 100대 E-MBA 순위'에서 세계 2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FT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E-MBA는 지난해 19위에 이어 2년 연속 톱20 자리를 유지했다.

올해 1위는 프랑스 HEC 파리 국제 경영대학원에서 운영하는 E-MBA 과정이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려대 경영대학 본관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경영전문대학원 E-MBA 과정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한 '2021 세계 100대 E-MBA 순위'에서 세계 2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FT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E-MBA는 지난해 19위에 이어 2년 연속 톱20 자리를 유지했다. 아울러 11년 연속 국내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고려대는 이 결과가 세계 명문 경영대학인 펜실베니아대(38위), 싱가포르국립대(22위), 컬럼비아대(34위)보다 높은 순위라고 강조했다. 올해 1위는 프랑스 HEC 파리 국제 경영대학원에서 운영하는 E-MBA 과정이 차지했다. 100위권 내 국내 대학으로는 고려대 다음으로 연세대가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려대는 단독 프로그램만으로 상위 톱20의 결과를 얻었다. 학교 측은 상위권에 아시아 지역 대학이 미국·유럽 대학과 공동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반면, 고려대는 단독 프로그램으로 세계 20위를 달성해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FT E-MBA 순위는 국제 경영교육 인증 기관인 AACSB와 EQUIS 인증을 받은 대학이 대상이다. E-MBA 졸업생의 지표인 △연봉 △급여 상승률 △승진 △목표 달성률 △여성 교원 및 학생 비율 △외국인 교원 및 학생 비율 등과 △연구역량 항목을 평가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