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 자료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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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안성3·1운동기념관 자료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료를 기증한 윤우(87세)옹은 원곡면 출생으로 안성의 만세운동에 참여하신 독립유공자 윤영삼 선생의 후손이다.
윤우 옹은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으로 이번 기증을 통해 안성의 3·1운동이 시민들에게 더욱 알려지게 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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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안성3·1운동기념관 자료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독립운동 관련 도서와 기념관 건립 과정 및 초기 사진 등 중요자료 700여 건이다.
기증받은 자료는 전시·연구·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보존 처리를 필요로 하는 경우 복원 수리 및 영구 보존을 통해 관리된다.
자료를 기증한 윤우(87세)옹은 원곡면 출생으로 안성의 만세운동에 참여하신 독립유공자 윤영삼 선생의 후손이다. 윤우 옹는 안성 원곡면·양성면의 만세운동에 대한 자료를 발굴해 왔다.
특히 안성3·1운동의 대명제이기도 한 ‘전국 3대 실력항쟁’, ‘2일간의 해방’이란 말을 처음으로 정립하고 이를 확증하는 '원곡·양성의 3·1운동'을 저술해 안성을 3·1운동의 대표 성지로 확립하는데 공헌했다.
윤우 옹은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으로 이번 기증을 통해 안성의 3·1운동이 시민들에게 더욱 알려지게 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기증해 주신 소중한 자료를 잘 관리하고 보존해서 안성의 동립운동이 후대에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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