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2억 5천 투자한 피규어 박물관 공개..60평 규모 2층 '으리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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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훈이 자신이 완성한 피규어 박물관을 온라인에서 공개했다.
이상훈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상훈TV'의 500회 특집에서 그동안 꾸며온 피규어 박물관 '이상훈TV 뮤지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에서 이상훈은 자신이 수집한 수천여개의 피규어 뿐 아니라 60평 규모에 총 2층 구조로 꾸며진 '이상훈TV 뮤지엄'의 공간 배치와 동선, 맞춤으로 제작한 홀로그램 장식장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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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이상훈이 자신이 완성한 피규어 박물관을 온라인에서 공개했다.
이상훈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상훈TV’의 500회 특집에서 그동안 꾸며온 피규어 박물관 ‘이상훈TV 뮤지엄’을 공개했다. 그동안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부분적으로 노출시켜온 공간을 랜선 투어 형식으로 자세히 소개한 것. ‘이상훈TV’는 개그맨 이상훈이 운영하는 유튜브 키덜트 채널로 현재 약 35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에서 이상훈은 자신이 수집한 수천여개의 피규어 뿐 아니라 60평 규모에 총 2층 구조로 꾸며진 ‘이상훈TV 뮤지엄’의 공간 배치와 동선, 맞춤으로 제작한 홀로그램 장식장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특히 뮤지엄을 채운 장식장만 180개에 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고가의 피규어 사이에 이상훈의 팬들이 선물한 이상훈 캐리커쳐와 일러스트를 하나씩 숨겨놔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레고부터 DC, 마블, 스타워즈, 로봇, 애니메이션 고전만화 등의 섹션으로 분류해 놓은 ‘이상훈TV 뮤지엄’은 전시품의 가격만 총 2억 5천만 원에 달하며, 주문 제작한 개별 장식장 등을 포함하면 3억 원 가량의 자금이 투입됐다.
이상훈이 2020년 초 피규어 마니아와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이상훈TV 뮤지엄’을 완성했지만 당시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째 정식 개관을 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으로 활용하며 정식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훈은 2006년 물리치료사 생활을 시작해 2009년 연극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고 201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방송인 겸 코미디언이다. ‘개그콘서트’에서 ‘시청률의 제왕’ ‘니글니글’ ‘1:1’ 등 다양한 히트 코너를 만들며 2010년대 중반 ‘개그콘서트’의 부흥을 이끌었다. 현재는 EBS ‘왕초보영어’ 메인 MC를 맡아 진행 중이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개그맨 김원효와 함께 다비쳐라는 듀오를 결성해 가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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