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사진=구리시)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가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경기 구리시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행정 전반에 접목하기 위한 ‘2021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 주거·생활·복지 △청년의 결혼·출산·보육 등 저출산 극복 방안 △코로나19 관련 어려움을 겪는 청년 대상 극복 정책 등 청년정책에 관련된 제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공모전에는 구리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국민신문고)와 이메일과 우편 등을 통해 이번달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시정발전연구단의 1차 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우수 제안을 확정하며 심사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될 경우 제안등급에 따라 최고 250만 원의 상금과 표창을 수여한다.

안승남 시장은 “사회변화의 핵심동력인 청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참신하고 빛나는 아이디어 발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번에 발굴된 다양한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구리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구리시청 소통공보담당관실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