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정무역도시 재인증.."공정여행 개발"

강근주 2021. 10. 20. 1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남시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20일 공정무역도시로 다시 인증됐다.

하남시는 지난 9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신청한 뒤 심사과정에서 이런 성과를 높게 인정받아 이번에 공정무역도시로 다시 인증을 받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상호 하남시장. 사진제공=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20일 공정무역도시로 다시 인증됐다. 인증 심사는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진행한다. 공정무역 캠페이너 양성, 온-오프라인 공정무역 상품이용 캠페인 등 하남시가 그동안 진행해온 공정무역 관련 사업이 심사위원단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소비로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 빈곤을 돕는 사회적경제 운동으로, 하남시는 2019년 공정무역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다.

하남시는 공정무역도시 인증 이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공무원, 성인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대상으로 공정무역도시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공정무역 캠페이너 양성과정 운영,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하남시는 지난 9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신청한 뒤 심사과정에서 이런 성과를 높게 인정받아 이번에 공정무역도시로 다시 인증을 받게 됐다.

하남시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확인서. 사진제공=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은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바탕으로 하남시공정무역협의회는 물론 마을공동체와도 협업을 강화하고, 관내 14개동 유관단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하남을 조성하겠다”며 “환경교육-평생학습-여성친화도시 추진과 공정무역 지원을 통해 하남을 시민과 자연이 어우러지고, 사회적경제가 상생-발전하는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앞으로 공공기관 공정무역매장 조성, 로컬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정무역 가치가 한층 더 발휘되고 지역형 공정무역도시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