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6.3kg 슈퍼베이비 태어나

이진경 2021. 10. 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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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에서 6.3kg의 신생아가 태어나 화제다.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 abc15 등 외신들은 태어나자마자 유명인사가 된 아기의 탄생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애리조나주의 배너 선더버드 메디컬 센터 분만실에서 캐리 파토나이와 팀 파토나이 부부의 셋째 아들 핀리가 태어났다.

캐리는 출산 전 의료진으로부터  "검진 결과 아기가 좀 클 것 같다"는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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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미국 애리조나에서 몸무게 6.3kg으로 태어난 아기 (사진= 트위터 캡처)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6.3kg의 신생아가 태어나 화제다.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 abc15 등 외신들은 태어나자마자 유명인사가 된 아기의 탄생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애리조나주의 배너 선더버드 메디컬 센터 분만실에서 캐리 파토나이와 팀 파토나이 부부의 셋째 아들 핀리가 태어났다. 

캐리는 출산 전 의료진으로부터  "검진 결과 아기가 좀 클 것 같다"는이야기를 들었다.

조산 증상이 나타난 캐리는 예정보다 일찍 핀리를 낳았는데, 신생아인 핀리는 체중 6.3kg, 키 60.3cm였다. 담당의사는 "27년간 분만을 하면서 본 가장 큰 아기"라고 말했다.

생후 3주가 안 된 핀리는 현재 9개월 아기 사이즈의 옷을 입고 있다. 

캐리는 지금까지 총 19번의 유산을 경험했다. 그는 "혈액 응고 장애로 19번이나 유산해 마음의 상처가 컸다"며 "하지만 이렇게 건강한 핀리를 얻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캐리는 유산으로 아픔을 겪은 이들을 향해 "닫힌 모든 문 뒤에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다"며 "제 사례를 보면서 힘든 시간은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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