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1박 2일' 하차 결정.."기존 방송분, 최대한 편집"

오명주 2021. 10. 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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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KBS-2TV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한다.

'1박 2일 시즌4' 측은 20일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짤막하게 입장을 전했다.

김선호는 앞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김선호는 20일 사과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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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배우 김선호가 KBS-2TV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한다.

‘1박 2일 시즌4’ 측은 20일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짤막하게 입장을 전했다. 

기존 방송분은 편집할 계획이다.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앞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여성 A씨는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K가 결혼을 조건으로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다만 A씨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는 공개하지 않았다. A씨는 “증거는 많다. 그러나 법적인 이유로 올리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선호는 20일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며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고 고개를 숙였다. 

팬들에게도 사과의 말을 전했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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