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MMA, 1년 전 정찬성 충격 준 오르테가 백스핀 엘보 공격 재조명

장성훈 2021. 10. 20. 1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년 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야스아일랜드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파이트 나이트 180 : 오르테가 vs 코리안 좀비'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5분 5라운드)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패(45-50 45-50 45-50)를 당했다.

ESPN MMA가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오르테가는 정찬성과의 경기 전 트레이너와 함께 백스핀 엘보 공격을 연습하고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스핀 엘보 공격을 하고 있는 오르테가.[오르테가 SNS 캡처]
1년 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야스아일랜드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파이트 나이트 180 : 오르테가 vs 코리안 좀비’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5분 5라운드)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패(45-50 45-50 45-50)를 당했다.

이 경기에서 이겼으면, 정찬성은 곧바로 챔피언 알렉산다 볼카노프스키에게 도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승리한 오르테가가 대신 도전권을 획득했다.

오르테가는 기습적인 백스핀 엘보 공격으로 정찬성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정찬성은 2라운드 중반 공격 주도권을 잡는 과정에서 오르테가에게 백스핀 엘보 공격을 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 한방으로 정찬성의 움직임은 눈에 띄게 위축됐다. 결국, 5라운드까지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 채 완패하고 말았다.

이에, ESPN MMA가 1년이 지난 지난 18일(한국시간) 오르테가가 정찬성에 구사한 백스핀 엘보 공격을 재조명했다.

ESPN MMA가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오르테가는 정찬성과의 경기 전 트레이너와 함께 백스핀 엘보 공격을 연습하고 있었다.

그 연습 덕에 오르테가는 실전에서도 백스핀 엘보 공격 기술을 정찬성에게 써먹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ESPN MMA는 SNS를 통해 "연습만이 완벽함을 만든다"며 오르테가의 훈련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