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총파업에 지하철 경복궁·광화문·시청·종각·안국역 무정차 통과

민주노총 총파업이 예정된 20일 오전 서울 1호선 종각역에 열차 무정차 통과를 알리는 안내뭍이 붙어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김진 기자 = 민주노총의 서울도심 집회를 앞두고 20일 낮 12시30분부터 서울 지하철이 6개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낮 12시30분부터 경복궁역, 광화문역, 시청역(1·2호선), 종각역, 안국역 등 6개 역사를 무정차 통과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늘 대규모 도심 집회가 예정돼 있어 경찰 요청에 따라 승객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정차 통과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무정차 종료 시각은 유동적이다. 공사 관계자는 "집회 상황을 감안해 종료 시각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heming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