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장관 "누리호, 성공·실패보다는 다른 의미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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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일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성공 확률 대해 "정확한 수치는 말하기 어렵다. 성공과 실패를 나누기보다는 다른 의미를 찾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임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누리호의 성공 확률은 얼마나 된다고 보는가'라는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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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공수요 일으켜 우주산업 생태계 만들고 경쟁력 높일 것"
[서울=뉴시스] 안호균 윤현성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일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성공 확률 대해 "정확한 수치는 말하기 어렵다. 성공과 실패를 나누기보다는 다른 의미를 찾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임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누리호의 성공 확률은 얼마나 된다고 보는가'라는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정 의원은 "기대가 아주 크다. 세계적으로 '뉴스페이스'에 대해 경쟁이 치열한데 앞으로 우리 민간 기업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해 최선을 다하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임 장관은 "앞으로 우주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만드는게 핵심이다. 과기부 제출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위성 수출을 한 곳은 한 곳 밖에 없다"는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현재 우리나라 우주 역량은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고 답했다.
임 장관은 "우주발사체 성공을 계기로 산업 생태계도 형성이 되고 우주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공수요를 통해 우주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은 14년에 걸쳐서 8개의 위성을 쏘아올리고 우리 독자적인 위성 항법 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사업인데, 이런 사업에 민간 기업이 참여하게 해서 산업의 경쟁력 높이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6G(6세대이동통신)에도 14개의 위성이 필요한데 그런 사업을 통해서도 민간 경쟁력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공공수요 증진을 통해 민간 경쟁력 올려놓고 전체적인 우주산업 생태계가 펼쳐지는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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