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네임', 박희순 조력자 강수연 누군가 했더니..'연기파' 백주희

장진리 기자 2021. 10. 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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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주희가 '마이 네임'에서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백주희는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에서 최무진(박희순)의 조직 사업을 주도하는 엘리트 변호사 강수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무법변호사', '인간수업'으로 김진민 PD와 인연을 맺은 백주희는 '마이 네임'에도 출연하면서 두 사람의 끈끈한 의리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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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주희.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백주희가 '마이 네임'에서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백주희는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에서 최무진(박희순)의 조직 사업을 주도하는 엘리트 변호사 강수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수연은 조용하지만 강하고, 쉽게 표정을 드러내지 않는 냉철한 변호사다. 회사로 위장한 조직의 실질적인 사업 경영 전반에 걸쳐 최무진에게 도움을 주며, 브레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최무진을 구속시키려는 마약수사대와 팽팽하게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백주희는 수년간 뮤지컬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았다. '인간수업'에서는 인간미를 찾아보기 힘든 시니컬하고 미스터리한 인물인 미정 역을, '허쉬'에서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밉상 이재은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것에 이어, '마이 네임'에서는 180도 다른 변신을 선사했다.

특히 '무법변호사', '인간수업'으로 김진민 PD와 인연을 맺은 백주희는 '마이 네임'에도 출연하면서 두 사람의 끈끈한 의리가 눈길을 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윤지우(한소희)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밀도 높은 드라마, 액션 누아르 장르의 극대화된 매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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