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병준, 제1회 정용환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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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산 아이파크의 안병준이 '제1회 정용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용환상은 정용환 축구 꿈나무 장학회가 올해 신설한 상이다.
현역 시절 국가대표 수비수로 맹활약한 고(故) 정용환 전 부산축구협회 기술 이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
송춘열 정용환 축구 꿈나무 장학회장을 비롯해 정용환 축구 꿈나무 장학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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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산 아이파크의 안병준이 '제1회 정용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용환상은 정용환 축구 꿈나무 장학회가 올해 신설한 상이다. 현역 시절 국가대표 수비수로 맹활약한 고(故) 정용환 전 부산축구협회 기술 이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 고인이 현역 시절 몸담았던 부산에서 한 시즌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정용환 전 기술 이사는 현역 시절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예선전 일본과 경기에서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뜨려 우리나라가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부산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송춘열 정용환 축구 꿈나무 장학회장을 비롯해 정용환 축구 꿈나무 장학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송 회장은 "故 정용환 감독을 널리 알리고 그와 같은 길을 걷는 후배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정용환 상'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병준은 올해 32경기에 나와 21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안병준은 "구단 레전드의 이름으로 된 상을 처음 받아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올해 팀 성적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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