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분기 화재 건수↓..인명·재산 피해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021년 3분기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 전년 대비 화재 건수는 감소한 반면 인명·재산피해는 증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올해 3분기 도내에서는 모두 1464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68명(사망 8명·부상 60명), 138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전년 대비 화재 건수는 9.3%(1614건→1464건)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47.8%(46명→68명), 재산피해는 2.8%(135억→138억원)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2021년 3분기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 전년 대비 화재 건수는 감소한 반면 인명·재산피해는 증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올해 3분기 도내에서는 모두 1464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68명(사망 8명·부상 60명), 138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전년 대비 화재 건수는 9.3%(1614건→1464건)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47.8%(46명→68명), 재산피해는 2.8%(135억→138억원) 증가했다.
인명피해 증가 이유는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 과정에서 연기흡입 등 다수 인명피해 발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재산피해의 경우 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 무주 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 군산시 오식도동 공장 화재와 같은 고액 피해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피해액이 증가했다고 전북소방은 전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52.5%(769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1.9%(321건), 기계적 요인 11.7%(172건) 순으로 나타났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3분기까지의 화재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인 예방대책과 정교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남은 기간 동안 '사람이 먼저 안전 최우선'의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여친 내동댕이 치고 발길질까지…힙합거물 폭행 영상 '파장'
- 고현정, 재벌家 결혼 회상 "도쿄서 신혼 3년…둘이었지만 혼자"
- 배우 이상아, 사무실 무단 침입 피해에 경찰 신고
- 허경환, 김호중 술자리 동석 루머에 "나 아니다" 인증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20년만에 엄마 찾은 풍자 "큰아들은 큰딸이…보고싶어"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