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수상레저 사망사고 3년 연속 'ZERO' 달성

2021. 10. 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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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군수 김성기)은 국내최대의 수상레저 메카인 청평호반에서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상레저 지도·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 결과 3년 연속 사망사고 0건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가평군은 건설과 내수면관리팀 담당직원 및 수상레저안전감시원 15명으로 구성된 상시 단속반을 운영해 미등록 수상레저사업, 수상레저사업자 안전조치 위반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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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2016년 2명, 2017년 1명, 2018년 3명 발생

[헤럴드경제(가평)=박준환 기자]가평군(군수 김성기)은 국내최대의 수상레저 메카인 청평호반에서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상레저 지도·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 결과 3년 연속 사망사고 0건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가평군은 건설과 내수면관리팀 담당직원 및 수상레저안전감시원 15명으로 구성된 상시 단속반을 운영해 미등록 수상레저사업, 수상레저사업자 안전조치 위반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단속했다.

또한, 여름철 성수기에는 부족한 인력을 충당하기 위해 인천해양경찰서 한강파출소, 경기도에 협조를 요청해 합동단속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야간 수상레저 활동을 방지하기 위한 야간 순찰을 신설했다.

결과 3년 연속 사망사고 0건을 달성했으며 무면허조종, 미등록 사업, 야간 수상레저활동, 코로나19 방역수칙 미준수 등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28건은 고발조치했으며, 50건은 과태료 처분했다.

동시에, 개인활동자 및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북한강변, 주요 관광지 등에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군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 방송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郡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가평군 청평호반을 찾는 많은 분들이 안전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가평군 북한강에서는 2016년 2명, 2017년 1명, 2018년 3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수상레저 안전사각지대라는 불명예를 기록한 바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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