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에 사과' 김선호, 결국 '1박2일' 하차 수순 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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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의 폭로 여파로 출연 중인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한 매체는 이날 오전 '1박 2일' 팀이 김선호의 거취 등을 포함한 사안들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김선호의 하차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의 주장으로 시작한 사생활 이슈가 불거지면서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1박 2일' 하차 요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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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의 폭로 여파로 출연 중인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한 매체는 이날 오전 '1박 2일' 팀이 김선호의 거취 등을 포함한 사안들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김선호의 하차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의 주장으로 시작한 사생활 이슈가 불거지면서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1박 2일' 하차 요구를 받아왔다. 김선호 역시 '1박 2일' 하차에 대해 동의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박 2일'에서 김선호가 하차할 경우 오는 29일 촬영에서 김선호는 빠지게 된다. 제작진이 김선호의 빈자리를 새 멤버로 채울지 아니면 김선호를 제외한 기존 멤버들로 프로그램을 진행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김선호와 교제할 당시 임신을 했지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했으며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선호는 20일 오전 "전 여자친구에게 직접 만나서 사과하고 싶다."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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