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평소 44kg, 몸 만들다보니 53kg까지 증량" [인터뷰 ②]
이다원 기자 2021. 10. 20. 11:59
[스포츠경향]
배우 한소희가 몸무게를 공개했다.
한소희는 20일 오전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JTBC ‘부부의 세계’를 찍을 때 44~46kg였다”며 “액션스쿨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몸을 만들다보니까 먹는 양이 많아졌다. 다 먹었더니 53kg 정도 됐다”고 밝혔다.
그는 “박희순 선배가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근육으로만 10kg 늘렸다고 말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며 “지방이 반 이상이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그래야만 버틸 수 있는 몸 상태였다. 자연스럽게 살이 찐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름다운 외모에 대해선 “외적인 건 빈껍데기란 표현을 많이 한다. 내 마음이나 주체성, 연기하는 직업을 어떤 식으로 대중에게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절대 예쁘게만 연기하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일부러 망가진다기 보다는 많은 면을 보여주고 싶다. 그게 어쩌면 예쁘지 않을지언정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소희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마이 네임’ 주인공 지우 역을 맡아 여성 누아르물을 완성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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